유승우, 팝뮤직 이적···윤상이 프로듀싱 전담[공식]

장정윤 기자 2024. 1. 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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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유승우



가수 유승우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유승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 유승우가 음악뿐 아니라 폭 넓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선배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상이 앞으로 유승우의 앨범 프로듀싱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윤상은 강수지 ‘보랏빛 향기’ S.E.S. ‘달리기’ 러블리즈 ‘아츄’ 등 여러 히트곡을 써 ‘명곡 제조기’로 통하는 만큼 유승우의 새 앨범에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된다.

유승우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서 5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등 각종 음악 예능 및 OST 가창에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커리어를 쌓았다. 이 밖에도 지난해 뮤지컬 ‘드라큘라’ ‘신의 손가락’ 무대에 오르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에는 가수 윤상, 에일리, 러블리즈 케이, 클래지콰이 등이 소속돼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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