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 하흐 감독 "오나나, 울버햄튼전에 돌아와"

김형근 2024. 1. 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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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복귀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외 매채 90MIN은 텐 하흐 감독이 오나나가 팀에 복귀할 시점을 목요일 이전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인디르의 데뷔전에 대해 "침착한 데뷔전이었으며 좋은 선방도 있었고 침착함이 돋보였다. 그의 활약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했다."라고 평가한 텐 하흐 감독은 오나나의 복귀 일정에 대해 "목요일 전에는 돌아올 것이다."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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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복귀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외 매채 90MIN은 텐 하흐 감독이 오나나가 팀에 복귀할 시점을 목요일 이전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8일(한국 시간 기준 29일) EFL 리그 2 소속 뉴포트 카운티와의 FA컵 경기서 4:2로 승리했으며, 이 경기에는 작년 9월 영입했던 알타이 바인디르가 선발 출전했다. 먼저 두 점을 득점하고 앞서나가던 맨유는 두 점을 실점하며 전반전을 2:2 동점으로 마쳤으며, 후반 13분과 추가 시간에 다시 두 점을 추가해 5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바인디르의 데뷔전에 대해 "침착한 데뷔전이었으며 좋은 선방도 있었고 침착함이 돋보였다. 그의 활약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했다."라고 평가한 텐 하흐 감독은 오나나의 복귀 일정에 대해 "목요일 전에는 돌아올 것이다."라고 확인했다.

이어 "제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처음으로 선수단에서 가장 강한 출전 명단을 꾸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다음 경기인 울버햄튼 전에 베스트 라인업을 출전시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유의 주전 골키퍼 오나나는 현재 카메룬의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 출전 중이며, 27일(한국 시간 기준 28일) 진행된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는 빅터 오시멘과 캘빈 배시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아데몰라 루크먼이 두 골을 터뜨리며 카메룬에 2-0으로 승리, 8강전으로 향했으며, 카메룬은 오나나 대신 조별 리그 기니와 감비아 전에 선발 출전한 파브리스 온도아를 선발 골키퍼로 출전시켰다.

사진=로이터, AFP/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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