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김승수 "30년간 낸 축의금, 서울 외곽 아파트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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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그간 낸 축의금이 서울 외곽 아파트 금액과 맞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후배 배우 박호산 및 소속사 식구들과 회식하는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그는 김승수에게 약 30년간 축의금을 내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김승수는 "그동안 낸 축의금과 대신 내주고 돌려받지 못한 축의금을 다 합하면 서울 외곽 아파트 한 채 값은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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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그간 낸 축의금이 서울 외곽 아파트 금액과 맞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후배 배우 박호산 및 소속사 식구들과 회식하는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는 박호산이 최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일을 언급했다. 박호산은 "나 돌싱도 아닌데 자꾸 거기서 부르더라"고 투덜댔다. 박호산은 2012년 8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한 바 있다.
김승수는 "보면서 난 그런 생각을 했다. 결혼하고, 이혼하고, 또 결혼하고. 그동안 난 뭐 하고 산 걸까"라고 씁쓸해했다.
박호산은 "누가 그런 말을 하더라. 판단력이 떨어지면 결혼을 하고, 인내력이 떨어지면 이혼을 하고, 기억력을 떨어지면 재혼을 한다고. 그걸 보면 형은 아직 판단력이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김승수에게 약 30년간 축의금을 내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김승수는 "그동안 낸 축의금과 대신 내주고 돌려받지 못한 축의금을 다 합하면 서울 외곽 아파트 한 채 값은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한테 축의금 4~5번 낸 적도 있다. 그 사람도 두 번 결혼했다"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박호산은 "서울 외곽 아파트면 10억 정도 아니냐"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1971년생인 김승수는 미혼이다. 그는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주몽'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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