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923개 예비창업자·창업기업 선발해 지원

이지민 2024. 1. 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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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30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인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패키지로 예비창업자의 도전과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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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30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 총 1923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 선발된다. 
사진=뉴시스
예비창업자는 총 930명을 뽑는다. 분야 제한이 없는 일반 분야에서 770명, 여성과 소셜벤처 분야에서 각각 80명씩 선발한다. 최대 1억원, 평균 5000만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준비와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멘토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롭게 신설된 기준으로 과점주주 및 최대주주, 사업공고 직전 1개월 이내 폐업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초기창업기업 59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대 1억원, 평균 7000만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과 시장 진입을 위한 실증, 초기 투자유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창업도약패키지는 두 차례에 걸쳐 나누어 모집한다. 1차 모집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기업이 협업해 지원하는 ‘대기업 협업형’에 참여할 도약기 창업기업 100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2월 중 2차 모집에서는 기존의 일반형과 새로운 지원방식인 융복합형으로 총 27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1차 모집에서 선발된 도약기 창업기업에게는 최대 2억원, 평균 1억3000만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예비창업패키지는 2월21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는 2월22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는 2월2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4월말부터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인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패키지로 예비창업자의 도전과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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