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벤치 있는 노인 축하 대신 경기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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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노리치전 승리 후 소감을 밝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좋았다. 전반전 더 많은 걸 만들 수 있었지만 노리치가 잘했다"며 "유망주들이 두 골을 넣었고 실점했는데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두 팀이 많은 것을 얻은 경기다. 우리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노리치도 잘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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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롭 감독이 노리치전 승리 후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1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3-2024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주요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도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16분 커티스 존스의 골로 앞선 리버풀은 전반 22분 벤 깁슨에게 실점했지만 전반 28분 다르윈 누녜스의 골로 다시 앞섰다. 후반 8분 디오구 조타, 후반 18분 버질 반 다이크의 추가골로 달아난 리버풀은 후반 23분 보르하 사인즈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라이언 흐레벤베르흐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좋았다. 전반전 더 많은 걸 만들 수 있었지만 노리치가 잘했다"며 "유망주들이 두 골을 넣었고 실점했는데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두 팀이 많은 것을 얻은 경기다. 우리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노리치도 잘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 유소년팀 출신 유망주를 대거 투입한 클롭 감독은 "잘했다. 이 선수들이 다음 스텝을 밟지 못했다면 우리가 있는 위치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며 "제임스 맥코널은 프리시즌에 부상이 있어서 6번 미드필더로 넣었다. 코너 브래들리는 라이트백의 모든 것을 갖췄다. 그에게 전술을 말하면 바로 받아들인다. 지젤 콴사는 성숙한 센터백이다"고 칭찬을 쏟았다.
이날 경기는 클롭 감독이 시즌 종료 후 사임 의사를 밝힌 후 치른 첫 홈 경기였다. 지난 2015년부터 리버풀을 이끈 클롭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클롭 감독은 "감정적이다 나는 너무 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 관계를 이미 알고 있기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경기에서 우리는 전사가 돼야 하고 사이드라인에 있는 노인을 축하할 필요가 없다"며 "뉴스 후에 첫 경기였고 우리는 이제 적응할 수 있다"고 답했다.(사진=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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