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장관 "쌀값 안정 위해 과학적 수급 예·관측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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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쌀값 안정을 위해 과학적 수급 예·관측 시스템 운영 등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 이날 충남 예산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찾아 "올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확대·개편을 축으로 한 적정생산 대책을 통해 벼 재배 면적을 선제적으로 감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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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쌀값 안정을 위해 과학적 수급 예·관측 시스템 운영 등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 이날 충남 예산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찾아 "올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확대·개편을 축으로 한 적정생산 대책을 통해 벼 재배 면적을 선제적으로 감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5일 기준 산지쌀값은 20㎏당 4만8958원으로 지난해 최고점을 기록한 10월5일(5만4388원) 대비 10.0% 하락했다.
산지쌀값은 10월5일 이후 단 한 차례의 반등도 없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달 말까지 산물벼 전량에 대한 정부 인수를 완료하고 정부양곡 40만톤을 사료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식량 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한 농협물량 5만톤은 지역별 물량 배정을 완료하고, 정부에서 매입하고 있다.
송 장관은 "앞으로도 쌀값 동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방문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쌀값 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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