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분야 '동물실험' 줄인다…대체시험법 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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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화학물질 분야 동물실험이 줄어들고 대체 실험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동물 대체 시험법 개발을 활성화하고, 이에 기반한 환경 오염물질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국 중심의 동물실험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 내 연구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폭 넓고 실효적인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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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앞으로 화학물질 분야 동물실험이 줄어들고 대체 실험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30일 환경독성 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물대체 시험법에 관한 국내 연구를 활성화하고, 실험쥐 등 기존 척추동물 실험을 대신할 대체 시험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동물 대체 시험법 개발을 활성화하고, 이에 기반한 환경 오염물질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대체 시험법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 등재하기 위해 공동 검증 연구를 진행하고, 독성연구 분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공동 학술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국 중심의 동물실험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 내 연구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폭 넓고 실효적인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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