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조사 마친 황의조, 송치되나…"추가 출금 금지 없어"

이영민 2024. 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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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28일 종료된 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2)씨의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29일 서울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의 혐의를 받는 황씨를 지난 25일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 황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황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압수수색해 포렌식하고, 지난 16일 그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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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경찰청 기자간담회
"출국금지 조치는 28일까지, 연장 안해"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경찰이 지난 28일 종료된 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2)씨의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경찰관계자는 29일 서울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의 혐의를 받는 황씨를 지난 25일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 황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네 번째 조사를 마친 경찰은 그동안 확보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종합해 황씨의 혐의 유무 판단할 예정이다. 황씨는 상대방이 동영상 촬영에 대해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황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압수수색해 포렌식하고, 지난 16일 그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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