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영화 '공정하지 못한 자', 왓챠·웨이브·티빙에서 무료

손차민 기자 2024. 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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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자체 제작 장편영화인 '공정하지 못한 자 The Moive-빛과 그림자'를 왓챠, 웨이브, 티빙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29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하지 못한 자 The Moive-빛과 그림자'는 이날 인터넷TV(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개봉됐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정위 유튜브에 연재됐던 자체제작 웹드라마 '공정하지 못한 자'에 추가 촬영분을 더해 영화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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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자체제작 웹드라마에 추가 촬영 더해
직원들, 단역으로…사건처리 현실감 있게 다뤄
[세종=뉴시스]공정하지못한자의 포스터와 제작현장 사진이다.(사진=공정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자체 제작 장편영화인 '공정하지 못한 자 The Moive-빛과 그림자'를 왓챠, 웨이브, 티빙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29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하지 못한 자 The Moive-빛과 그림자'는 이날 인터넷TV(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개봉됐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정위 유튜브에 연재됐던 자체제작 웹드라마 '공정하지 못한 자'에 추가 촬영분을 더해 영화로 만든 것이다.

정부 부처가 장편영화를 자체 제작한 건 최초다. 더욱이 공정위 직원들이 단역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연출·촬영·편집도 했다.

담합을 저지르고 은폐하려는 자와 이를 파헤치고 단죄하려는 공정위 직원 간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물이다.

조사 현장의 긴박한 상황과 사건처리 과정에서의 직원 간 갈등 등 일반 상업영화와 같은 극적 요소가 담겨 있다.

사건처리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기 위해 사건 담당자 인터뷰와 사건 부서의 감수를 거쳐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실제 사무실·심의장 등 업무 공간을 촬영 장소로 활용하기도 했다.

KT알파가 배급을 맡았으며, LG유플러스TV·SK브로드밴드·KT 지니TV 등 IPTV 3개사와 네이버 시리즈온·왓챠·웨이브·티빙 등 OTT 4개사에서 별도의 유료 결제 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참신한 방식으로 사건처리·정책추진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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