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관계가꿈' 전문단체 28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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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 지원 전문단체 28개를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지원 전문단체가 2024학년도에 28개로 늘어난 것이 긍정적"이라며 "학교폭력 예방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서울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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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 지원 전문단체 28개를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촉식은 31일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8개 전문단체에서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28개 전문단체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전문가 416명으로 구성된 28개 전문단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가꿈 지원단'으로 위촉돼 '새학기 학급 친구들과 긍정적 관계맺기 프로그램','관계조정 프로그램', '교직원 연수 및 학부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3월과 9월에는 '새학기 학급 친구들과 긍정적 관계맺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간다.
또 학생 간 활발한 소통을 유도해 긍정적인 친구 관계를 맺고, 상호 협력의 학급 또래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해·가해 관련 학생측의 동의를 받아 지원단이 직접 찾아가 각각의 요구와 사안에 대해 탐색하고 양측의 소통을 통해 관계를 조정하기 위해 힘쓴다.
다음달 중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에 학교폭력 예방 및 긍정적 또래문화 만들기를 위한 '교직원 대상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단위학교 학부모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지원 전문단체가 2024학년도에 28개로 늘어난 것이 긍정적"이라며 "학교폭력 예방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서울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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