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신임 CEO에 조길현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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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미래 성장을 위해 새로운 4인의 최고 경영진 체제를 구축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새 최고경영자(CEO)로 조길현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를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데브시스터즈는 최고사업책임자(CBO)에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 최고IP책임자(CIPO)에 이은지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성택 데브시스터즈 경영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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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미래 성장을 위해 새로운 4인의 최고 경영진 체제를 구축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새 최고경영자(CEO)로 조길현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를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CEO 내정자는 글로벌 흥행작인 쿠키런: 킹덤을 탄생시키며 역대 최대 성과를 도출했고, 데브시스터즈 산하에 설립한 스튜디오킹덤의 공동 경영을 맡아온 인물이다.
게임 초기 기획부터 개발, 출시, 조직 운영 및 성과 창출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데브시스터즈의 전체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데브시스터즈는 최고사업책임자(CBO)에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 최고IP책임자(CIPO)에 이은지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성택 데브시스터즈 경영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
배 CBO 내정자는 오븐게임즈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 7년 넘게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끈 동시에, 데브시스터즈 플랫폼 총괄로서 국내외 스토어 및 퍼블리셔 등과 사업적 논의를 적극 주도해 온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CIPO 내정자는 아트⋅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쿠키런 라이브 게임 전반에 걸쳐 세계관과 아트 방향성을 구축하고,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로서 게임 중심의 IP 확장 및 사업적 성과에 기여했다.
임 CFO 내정자는 2014년부터 데브시스터즈의 IPO, 경영 기획, 재무, 회계 등 경영 관리 전반의 핵심 업무를 두루 소화해 온 전문가다.
지금까지 데브시스터즈를 이끌어 온 이지훈, 김종흔 공동 CEO는 이사회 공동 의장을 맡는다. 정문희 CFO는 사내이사로써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 CEO 내정자는 "데브시스터즈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데브시스터즈의 핵심 사업과 고객 경험에 집중하고 제품 중심으로 조직과 사업을 운영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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