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한동훈, 당정갈등 풀까…대통령실서 오찬

권오석 2024. 1. 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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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진행한다.

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오찬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및 한오섭 정무수석이 배석한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공천 논란을 비롯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대응 등을 놓고 충돌했던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이번 오찬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당정 갈등을 풀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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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서 만난 이후 6일 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진행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오찬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및 한오섭 정무수석이 배석한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만남은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 이후 6일 만이다. 두 사람은 대통령 전용열차를 타고 같이 상경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오찬을 하는 것은 지난달 취임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공천 논란을 비롯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대응 등을 놓고 충돌했던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이번 오찬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당정 갈등을 풀지 관심이 주목된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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