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맞이 특별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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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도내 3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 종사자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국적으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대규모로 진행된다"며 "설 명절에 가족, 친지와 함께 안전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소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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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도내 3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명태와 고등어, 옥돔 등 대중성 어종 및 설 명절 제수용과 선물용 등 국내산 수산물 구입액의 최대 30%까지 환급할 계획이다.
도내 3개 전통시장((제주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3만4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6만8000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환급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31일부터 연말까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2개 전통시장(제주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상시 환급행사를 진행해 약 100억원 이상의 수산물 판매효과를 거궜고 약 40억원의 환급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환급행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추가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 종사자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국적으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대규모로 진행된다"며 "설 명절에 가족, 친지와 함께 안전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소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내 대부분의 수협에서도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자체적으로 품목별 최대 20%까지 수산물(가공품 등)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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