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2경기 무득점에 채찍 들었다…‘지금 이대로면 완전 영입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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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완전 영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티모 베르너(27)를 완전 영입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베르너가 후반기에 득점을 올리면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을 경우에만 그를 완전 영입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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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완전 영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티모 베르너(27)를 완전 영입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지난 10일 임대 신분으로 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임대 계약에는 1,500만 파운드(약 254억 원)의 완전 영입 조항까지 포함됐다.
영입을 두고 긍정적인 시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베르너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베르너는 두 시즌 연속 12골과 11골에 그쳤다. 결국 지난 2022년 쫓겨나듯 라이프치히로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
시련은 라이프치히에서도 계속됐다. 베르너는 올시즌 또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14경기에 출전했음에도 2골에 그쳤다. 등부상에 시달리면서 몸상태도 좋지 않았다.
토트넘 이적은 경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베르너는 지난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치른 토트넘 데뷔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문제는 2번째 경기에서도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베르너는 지난 27일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FA컵 32강전에서 팀의 0-1 패배를 지켜보기만 했다.
베르너의 부진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베르너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실망은 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베르너가 후반기에 득점을 올리면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을 경우에만 그를 완전 영입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구체적인 기준까지 언급됐다. ‘풋볼 인사이더’는 “베르너는 지난 20/21시즌 첼시에서 리그 6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베르너가 이보다는 훨씬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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