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이대성·양재민, 이현중과 만날까?’ 일본 B.리그, 호주 NBL과 파트너십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리그와 NBL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일본 B.리그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NB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리거 총재는 "2015년부터 호주 이외의 지역에서 NBL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는 항상 B리그 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발전시켜 왔다. 일본의 잠재력은 매우 높다. 파트너십 체결은 긍정적이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B.리그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NB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B.리그 시마다 신지 총재는 27일 호주를 찾아 NBL 제레미 로리거 총재와 만나 파트너십에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B.리그 팀이 NBL 프리시즌 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양국에서 유소년 대회를 개최해 농구 꿈나무들이 자웅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마다 총재는 “NBL은 세계 최고 농구 리그 중 하나다. 파트너십 체결로 B.리그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본 선수들에게 더 수준 높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의 비즈니스 발전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로리거 총재는 “2015년부터 호주 이외의 지역에서 NBL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는 항상 B리그 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발전시켜 왔다. 일본의 잠재력은 매우 높다. 파트너십 체결은 긍정적이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NBL은 NBA 다음으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리그로 꼽힌다. 라멜로 볼(샬럿), 조쉬 기디(오클라호마시티) 등이 NBL을 거쳐 NBA에 진출했다. 현재 일라와라 호크스에는 한국 유망주 이현중이 활약 중이다.
B.리그는 단시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이들은 아시아 최고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한국선수로는 이대성(미카와), 양재민(센다이), 장민국(나가사키)이 B.리그에서 뛰고 있다.
B.리그가 NB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또 다른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이대성, 양재민, 장민국이 다음 시즌에도 B.리그에서 뛴다면 이현중과 맞대결을 펼치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_B.리그 홈페이지 캡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