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수민 비방’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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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수민 충북 청주시 청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같은 당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29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민 예비후보가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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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수민 충북 청주시 청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같은 당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29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민 예비후보가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유자 전 시의원은 지난 25일 김수민 예비후보와 당내 공천 경쟁 중인 서승우 예비후보 캠프 측이 운영하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국민의힘에서 지난해 말 실시한 당무감사에서 청원당협이 촤하위인 F등급을 받았다고 들었다. 청원당협위원장은 김수민이다”라며 “이런 당협위원장이 다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는 자체가 우습다는 생각이다. 스스로 낙제점을 받았으면 자숙해야 한다. 청원당협을 잘 끌어갈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위해서 중앙당 홍보본부장이나 열심히 하는 것이 어떤지 권고하는 바이다”라고 했다.
서승우 예비후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는 현재 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 전국 209개 당협위원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벌였으나, 그 결과는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접수된 고소장을 검토한 뒤, 수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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