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美빌보드 200 1위의 ‘미친 폼’ 보여주다…3시간 꽉찬 퍼포먼스 팬들에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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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WILL TO POWER) 서울 공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에이티즈가 27∼2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투 파워'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빛 가지고 있고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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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실에서 수련하다시피 성장하려 노력했어요. 오늘 콘서트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홍중)
그룹 에이티즈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WILL TO POWER) 서울 공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에이티즈는 3시간동안 퍼포먼스로 꽉 찬 무대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2018년 데뷔한 에이티즈는 2021년 미니 7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했고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로 빌보드 200 1위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발매 첫 주에 미국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했으며 K-팝 그룹 중 7번째로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에이티즈가 27∼2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투 파워’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빛 가지고 있고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가진다. 이틀간 Z세대, 외국인, 초등학생 등 1만5000명이 에이티즈를 보기 위해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정규2집의 타이틀곡 ‘미친폼’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후 ‘세이 마이 네임’, ‘윈’, ‘게릴라’ 등을 열창했으며 팬들은 응원봉을 들고 뜨거운 떼창으로 화답했다. 에이티즈와 에이티니(팬덤명)를 감시하는 거대한 눈이 16m 높이의 타워형 구조물에 설치돼 팬들이 마음을 졸이게 했으며, 팬들은 멤버들이 감시자들에게 붙잡히면 비명을 지르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연행된 죄수들의 모습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대형 끈을 활용해 실뜨기를 하는 듯한 퍼포먼스, 홍중의 일렉기타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방출했다. 산은 "힘든 순간이 와도 에이티니가 얼마나 빛나는 사람인지 아니까 다들 자신을 믿고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종호는 "열심히 재활해서 콘서트에 나와 뿌듯하다. 모든 게 에이티니 덕분이다"고 했다. 산은 "올해는 에이티즈 증명의 해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3일부터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투어, 4월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 7월 서울 팬 미팅 개최 등 알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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