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오성택 2024. 1. 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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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 학생들이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에서 주관하는 제1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를 휩쓸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25일 충북 청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제1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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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 학생들이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에서 주관하는 제1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를 휩쓸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25일 충북 청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제1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정보대 E-KIT팀 연두연 학생(왼쪽 세 번째)이 제1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이날 경진대회는 △시제(작)품 △연구 보고 △아이디어 △영상 콘텐츠 등 4개 부문에 총 51개 팀, 12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작품 전시와 발표를 통해 부문별로 각각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3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남정보대는 E-KIT팀 연두연씨와 이차버스팀 최이제씨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이차전지 분야의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한 국가 차원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4년간 4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충북대, 인하대, 가천대, 부산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분야 혁신융 합대학사업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돼 매년 총 102억원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재형 경남정보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차전지 특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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