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비판하는데 갑자기 소환…“클린스만 감독 이후 가장 큰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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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을 비판하는데 갑자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튀어나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 시간) "스카이 스포츠 전문가 디디 하만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발언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그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비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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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을 비판하는데 갑자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튀어나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 시간) “스카이 스포츠 전문가 디디 하만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발언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그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비교했다”라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28일(한국 시간) 하이덴하임에 있는 바이에른 뮌헨 팬클럽 ‘레드 스타즈’를 방문했다. 여기서 그는 “해외 리그는 확실히 날 흥분시킬 것이다”라며 스페인 리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밍이 좋은 발언은 아니었다.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최근 사임을 발표했다. 그는 “나는 6월 30일에 팀을 떠날 것이다. 구단 수뇌부와 논의 끝에 나온 결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전환점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비 감독은 “전반적인 상황이 완화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며칠 전에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제 발표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투헬 감독이 스페인 리그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 오해를 사기 쉬운 상황이었다.
이를 접한 뮌헨 출신 축구 전문가 하만이 투헬 감독을 비판했다. 그는 “투헬 감독이 토론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와, 그런 말을 하지 마라’라고 말할 것이다”라며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만약 그가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어 하고, 내년에 뮌헨을 이끌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야 한다. 그게 결론이다”라고 말했다.
하만은 클린스만 감독과 비교하며 투헬 감독에게 쓴소리를 뱉었다. 그는 “뮌헨과 관련이 없다”라며 “그는 많은 선수를 겁먹게 했고,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절반에서 3분의 1로 줄였다. 클린스만 감독 이후 (뮌헨이 한) 가장 큰 잘못이다. 그들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 그들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만은 투헬 감독의 뮌헨 초창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투헬 감독이 부임했을 때 뮌헨이 어떤 상태였는지 살펴봐야 한다. 뮌헨은 승점 10점을 낭비했다. 투헬 감독이 부임했을 때 그들은 컵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했다. 어떻게 우승한 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 현재 뮌헨의 경기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세 번의 홈 경기를 봤을 때 뮌헨의 수준이 아니다. 최하위에 있는 세 팀을 상대로 충분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팀에 있던 기존 선수들과 사이에 대해서도 전했다. 하만은 “내 생각엔 투헬 감독이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가다. 그는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한다.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다’라고 한다. 투헬 감독은 최근 몇 달 동안 요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콘라트 라이버와 함께 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서 “하지만 이들은 해당 포지션에서 50~60번 국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다. 그는 공개적으로 선수들을 해체했다. 뮌헨의 누구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너무 오랫동안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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