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국내 판매 3년 연속 신기록...아·태 시장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럭셔리 완성차 브랜드 벤틀리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810대를 기록했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벤틀리 판매량 1위를 2년 연속으로 기록하게 됐다.
한국 시장 벤틀리 판매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위, 세계 시장에서는 5위를 2년 연속 지켰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벤틀리 판매량은 전년대비 증가한 4%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비스포크 제안할 것”
29일 벤틀리모터스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시장 지난해 벤틀리 판매량은 810대를 기록했다. 2022년 775대, 2021년 506대에 이어 3년 연속 판매량 신기록이다. 한국 시장 벤틀리 판매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위, 세계 시장에서는 5위를 2년 연속 지켰다.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벤틀리의 국내 투자도 가속화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 코리아는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 플래그십 쇼룸 ‘벤틀리 큐브’를 오픈했다. 또 한국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플래그십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벤테이가 EWB’를 국내에서 선보인 것 역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세단인 ‘플라잉스퍼’로 349대가 팔렸다. 2위는 SUV인 ‘벤테이가’, 3위는 2도어 쿠페 스타일 세단인 ‘컨티넨탈 GT’가 차지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벤틀리 판매량은 전년대비 증가한 4%를 기록했다.
니코 쿨만(Nico Kuhlmann) 벤틀리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벤틀리는 높은 안목을 지닌 고객들을 위해 ‘뮬리너’와 함께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과 같이 다채로운 비스포크의 가능성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뮬리너는 개인 고객의 취향에 맞는 비스포크 차량을 제작하는 부서다. 벤틀리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벤틀리 차량 중 4분의 3은 뮬리너를 통한 주문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9일 月(음력 12월 19일) - 매일경제
- 32억 아파트에 90명 ‘우르르’...‘금수저 청년’ 이렇게 많았나 - 매일경제
- ‘억대 연봉’ 말고 ‘억대 월급’…월 1억 넘게 버는 직장인 몇 명? - 매일경제
- “정말 파격적이네, 나도 되나?”…‘1%대·5억 대출 ’ 접수 개시, 조건은 - 매일경제
- “우리만 빼고 다 갔나봐”…이틀간 23만명 몰린 ‘이곳’ 대체 어디길래? - 매일경제
- 유튜브 돌연 중단하고 뭐하나 했더니…재벌 3세女 목격, 뜻밖의 장소 - 매일경제
- “지금 사서 2개월만 기다리세요”…‘더블 배당’ 나오는 종목은 - 매일경제
- “중견기업? 그냥 중소기업 할게요”…‘세금폭탄’ 무서워 지위 반납 - 매일경제
- 아버지 성기를 비닐로 묶은 요양병원…“기저귀 매번 못 가니까” 적반하장 - 매일경제
- ‘산 넘어 산’ 사우디전 앞둔 클린스만호, 승리 시 8강 상대는 ‘사커루’ 호주…亞컵서 1승 1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