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16억 2000만 원 투입

전광훈 2024. 1. 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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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을 통한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에 나선다.

29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16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브랜드 로고가 찍힌 골판지 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라벨, 스티커, 쇼핑백, 유리병 등의 농특산물 포장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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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16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브랜드 로고가 찍힌 골판지 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라벨, 스티커, 쇼핑백, 유리병 등의 농특산물 포장재를 지원한다./무주군청

[더팩트 | 무주=전광훈 기자] 전북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을 통한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에 나선다.

29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16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브랜드 로고가 찍힌 골판지 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라벨, 스티커, 쇼핑백, 유리병 등의 농특산물 포장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장재 지원 품목은 사과와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 과일 4종을 비롯해 블루베리 등 일반 농특산물, 머루와인 등 가공식품 등이며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서 농특산물 생산·판매를 원하는 농업인과 작목반, 조합 등 통합마케팅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곳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9일까지로 과일류(4종)와 일반 농특산물은 농협과 영농조합에, 가공식품(와인가공업체 포함)은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광영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무주농업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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