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DLS 발행금액 16조641억원…전년比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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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파생결합사채(DLS)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6조6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 발행금액 비중이 전체의 55.9%(8조9875억원)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신용 연계 DLS 19.5%(3조1388억원) 환율 연계 DLS 4.0%(6351억원)로, 세 유형이 전체 발행 금액의 99.1%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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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 총상환금액은 20.1조원…미상환 발잔액 28.5조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파생결합사채(DLS)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6조6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 발행금액 비중이 전체의 55.9%(8조9875억원)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사모 발행금액은 44.1%(7조766억원)이었다. 공모 발행은 전년 대비 2.8% 줄었으며, 사모 발행도 같은 기간 2.4%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75.6%(12조14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는 신용 연계 DLS 19.5%(3조1388억원) 환율 연계 DLS 4.0%(6351억원)로, 세 유형이 전체 발행 금액의 99.1% 차지했다.
발행회사 중에는 하나증권이 4조8259억원(30%)을 발행해 가장 많이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화투자증권(1조5623억원), BNK투자증권(1조4014억원), 삼성증권(1조2519억원), 메리츠증권(1조2296억원) 순으로, 상위 5개사 발행금액이 전체의 63.9%를 차지했다.
지난해 DLS 총상환금액은 20조1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63.4% 늘었다.
상환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17조753억원으로 전체의 84.8%를 차지했다. 조기상환 금액과 중도상환 금액은 각각 2조5382억원(12.6%), 5177억원(2.6%)으로 나타났다.
미상환 발행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8조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 감소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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