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올림픽대로 많이 막힙니다"…서울방향 2개 차선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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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동 인근 열수송관 미세누수로 긴급 교체작업

서울 강서구 염창동 인근 열수송관에서 미세누수가 발생해 긴급 교체작업이 이뤄진다. 이에따라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올림픽대로 염창동 진출구간의 2개 차선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열수송관 긴급교체 작업으로 올림픽대로 김포에서 서울방면으로 강서구 염창동 진출구간의 100m 가량을 점용한 상태로 30일부터 6일 동안 공사가 진행돼 이 구간의 주야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고 29일 밝혔다.

교체대상 열수송관은 강서구의 아파트 등 6만8천여 세대와 업무·공공용 건물 275곳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세 누수가 발견돼 긴급 교체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열을 공급하는데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열수송관 교체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차량 유도, 공사 사전안내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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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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