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와 e의 연결… 제주교육청 새 심벌마크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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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심벌마크(CI)가 40여년 만에 바뀐다.
새 심벌마크는 jeju와 education을 형상화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개정 절차를 거쳐 각종 홍보물에 사용된다.
현재의 심벌마크는 1984년 제작돼 40여년간 사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까지 '제주도교육청 상징물에 관한 규칙' 개정 절차를 거쳐 확정된 심벌마크를 교육청기, 문서, 명함 및 각종 홍보물에 등에 정식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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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용역 착수
상반기 개정 절차 거쳐 활용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심벌마크(CI)가 40여년 만에 바뀐다. 새 심벌마크는 jeju와 education을 형상화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개정 절차를 거쳐 각종 홍보물에 사용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새 심벌마크는 jeju와 education의 이니셜 'j'와 'e'가 나란히 연결된 형태를 통해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표현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제주교육의 가치와 제주교육청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또 색상에서 청색(공존)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하늘과 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리적 조건을 표현하고 청소년의 푸른 꿈을 상징한다. 녹색(소통)은 생명력, 소통과 공감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가는 교육의 역동성을 의미한다. 주황색(미래)은 창의성과 열정, 자유롭고 진취적인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색상이 의미하는 공존, 소통, 미래는 도교육청의 교육정책 분석, 전문가 자문, 도민 인식조사 결과, 내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에 대한 도민 대상 키워드 공모 결과, 제주에 대한 소셜 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핵심 가치로 선정한 키워드다.
현재의 심벌마크는 1984년 제작돼 40여년간 사용했다. 제주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정체성,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제주교육의 이미지가 담긴 새로운 심벌마크 개발 필요성이 요구됐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 용역을 실시해 도민 대상 인식 조사, 키워드 공모전, 온오프라인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이어 보고회 및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새 심벌마크를 최종 확정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까지 '제주도교육청 상징물에 관한 규칙' 개정 절차를 거쳐 확정된 심벌마크를 교육청기, 문서, 명함 및 각종 홍보물에 등에 정식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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