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숙소 처우 논란, 비좁은 방·안 잠기는 화장실 지적

송오정 기자 2024. 1.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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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가 출연료 숙소 처우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시즌2에서는 출연자들의 숙소 위생 논란으로 지적받았다면, 지난해 12월 29일 공개된 시즌3에서는 제작진 측에서 마련한 숙소가 열악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화장실 3개 중 2개는 남자 출연진들이, 여자 출연자들은 1개를 사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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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환승연애3'가 출연료 숙소 처우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티빙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즌3까지 공개될 정도로 많은 관심받고 있으며, 티빙 신규 유료가입자수를 견인하고 있다.

앞서 시즌2에서는 출연자들의 숙소 위생 논란으로 지적받았다면, 지난해 12월 29일 공개된 시즌3에서는 제작진 측에서 마련한 숙소가 열악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작은 방에 여러 명이 생활하는 상황에서 중간 투입된 출연자까지 늘어 방이 매우 비좁아졌다. 이에 일부 출연자가 부러워하는 모습이 비치기도 했다.

또한 화장실 3개 중 2개는 남자 출연진들이, 여자 출연자들은 1개를 사용하게 됐다. 화장실 1개로는 여자 출연진 모두가 사용하기 부족했고 결국 남자화장실 1개를 빌리게 됐으나 이마저도 문이 잠기지 않아 출연진 모두가 당혹스러운 상황을 겪는 모습이 그대로 나오며 숙소 처우에 대한 시청자 비판이 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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