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폐교 리모델링 해 ‘학교 활용 복합시설 1호’ 만든다

2024. 1. 29.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당중폐교 복합시설 조성사업을 위해 대구시교육청(부교육감 전진석),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달서구와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교육청, 경북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모여 "신당중폐교 복합시설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교 예정 신당중학교 디지털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지역 국회의원, 교육청, 경북대와 ‘업무협약 체결’ 뜻 모아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당중폐교 복합시설 조성사업을 위해 대구시교육청(부교육감 전진석),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달서구와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교육청, 경북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모여 “신당중폐교 복합시설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역량 및 인프라의 활용과 지원, 달서구의「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대구시교육청의「AI 교육센터」의 효율적 운영 등이다.

앞서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구비 4억3천만원을 포함한 총 14억3천만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생활 SOC시설 및 지역내 유휴공간을 디지털화해 지역주민 누구나 15분 생활권 내에서 디지털 신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AI, VR, A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활용서비스를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신당중 폐교 1층 일부 및 다목적홀은 ‘디지털체험활용공간’, ‘다문화 가족교류 소통공간’, ‘공동육아나눔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체육센터’로 탈바꿈해 연내 주민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신당중학교 2~4층을 초중고등학생 대상 ‘AI교육센터’로, 1층 일부공간은 ‘한국어교육센터’로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어 달서구의 해당 사업들과 상호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이 화두인 요즘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각종 생활SOC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입히고, 디지털복합문화공간을 조성·운영하여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