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해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은 29일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만족과 감동경영을 다짐했다.

시민들의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로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으로 한국소비자원이 이를 심사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공단은 이날 김동우 경영기획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감동 경영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소비자중심경영 선서와 전문가가 교육 등을 진행하며 고객 중심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공단은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CCM TF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와 분석으로 체계적인 소비자중심경영을 추진한다.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심보균 익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 환경과 공단에 대한 다양한 기대 속에서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만족을 넘어 감동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