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드는 비숑 걷어차고 견주 때린 부부, 벌금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에서 달려든 강아지를 걷어차고 이로 인해 시비가 붙은 견주를 폭행한 부부가 나란히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오늘(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민성철 부장판사)은 최근 폭행치상,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아내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길에서 달려든 강아지를 걷어차고 이로 인해 시비가 붙은 견주를 폭행한 부부가 나란히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오늘(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민성철 부장판사)은 최근 폭행치상,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아내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3월 6일 0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한 거리를 걷던 중 짖으면서 달려오는 4개월 된 소형견 비숑을 걷어차고, 견주 B 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 아내는 B 씨의 머리를 잡아당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 씨가 개를 걷어찬 것에 격분한 B 씨는 A 씨의 멱살을 잡아 당겼습니다.
A 씨도 B 씨의 멱살을 잡은 뒤 넘어뜨리려고 손을 꺾거나 밀치는 등 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의 폭행으로 B 씨 등은 상해를 입었습니다.
재판부는 "B 씨의 상해 정도가 그다지 크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로운미래' 전북서 창당대회.. "거대 양당 횡포로 정치 실종"
- 새로운 미래 전북도당 창당..이낙연 "민주당이 변해 떠나"
- 전북특자도 성공 위해 인사 자율권·재원 확대 필요
- "스키타고 돌아오다" 승합차 전도로 10대 8명 다쳐
- 1월 소비자 심리지수 96.5.. 22년 중반 이후 100 선 못 넘어
- '월 10만원 저축해 목돈 마련' 희망저축계좌II 가입자 모집
- '마감 사흘 남았는데'..사랑의 온도탑 '81도'
- 저수지 제방 일부 무너져.."수위 낮춰 긴급 조치"
- '한방 난임치료 사업' 성과..93쌍 중 22쌍 임신
- 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통합 선언..제3지대 세불리기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