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3선 도전 공식화…“웅상신도시 건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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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65·경남 양산시을)이 제22대 총선에서 3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웅상선 지하철 시대를 신도시 건설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4년 전 갑작스럽게 김포에서 양산으로 지역구를 옮겨 파부침주의 각오로 경남에 돌아와 양산 시민들께 몸을 던질 수밖에 없었다"며 "제 정치생명은 양산 시민들께서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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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65·경남 양산시을)이 제22대 총선에서 3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웅상선 지하철 시대를 신도시 건설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9일 오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 최선의 노력으로 살아왔음을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보고드린다. 또다시 양산 시민들의 대표로 선출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4년 전 갑작스럽게 김포에서 양산으로 지역구를 옮겨 파부침주의 각오로 경남에 돌아와 양산 시민들께 몸을 던질 수밖에 없었다”며 “제 정치생명은 양산 시민들께서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 윤석열 정부는 무능함으로 점철됐다”며 “경남지역을 여당 일색으로 채워서는 국정 감시도 불가능하고, 지역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 우선 반영으로 끌어냈다”며 “정부 선도 사업으로 사실상 1순위 지역 철도사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웅상 지하철 역세권에 공공택지를 조성해 인구 유입을 늘리고, 편의시설 유치로 지역이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 웅상인구 20만 시대가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부산-울산 구간 월평 KTX 역사 신설 추진 및 국도 1028호 노선의 국가지원 지방도 추진, 축사 이전 및 악취 문제 해소, 전신주 지하화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문제 해결도 약속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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