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태국에서 한국어 캠프 열고 K문화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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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가 태국에서 현지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캠프를 열고 한국문화를 전파했다.
목원대는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 지원을 받아 태국 현지 학생들에게 목원대와 한국문화 등을 소개하는 한국어 캠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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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사 11명 등 참여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가 태국에서 현지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캠프를 열고 한국문화를 전파했다.
29일 목원대에 따르면 국제협력처가 2박 3일간 태국 치앙마이 하늘미션센터(하늘중앙교회 태국 선교센터)에서 이희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라아카데미(유치원·초·중·고교 6000명 재학) 등 6개 고교 학생 60명과 한국어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안녕 한국, 원더랜드 캠프’를 개최했다.
목원대는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 지원을 받아 태국 현지 학생들에게 목원대와 한국문화 등을 소개하는 한국어 캠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한식 체험, 한복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지도했다. 현지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장기자랑과 도전 골든벨 등으로 한국어 실력을 겨루기도 했다.
골든벨 우승자에게는 목원대 진학 시 장학금 특전을 제공하고 장기자랑 수상자에게는 한국 미용 제품과 문구 용품 등을 상품으로 줬다.
이희학 총장은 “태국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을 더 사랑하고,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해외 한국어 캠프를 통해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 등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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