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될까…제천 의림지리조트 민자사업자 5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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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리조트 민자유치를 추진 중인 충북 제천시가 다섯 번째 시도에 나선다.
제천시는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오는 4월11일까지 공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청소년수련관 건물을 철거한 뒤 민간사업자에게 리조트 건설 부지를 매각하는 방식이다.
시가 이 리조트 건설사업 민자유치를 위해 사업자 공모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5차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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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의림지리조트 민자유치를 추진 중인 충북 제천시가 다섯 번째 시도에 나선다.
제천시는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오는 4월11일까지 공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민간사업자는 콘도미니엄이나 호텔 등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기준에 맞게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오는 4월18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민자를 유치해 현 청소년수련관 부지 6만1914㎡(약 1만8748평)에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가 청소년수련관 건물을 철거한 뒤 민간사업자에게 리조트 건설 부지를 매각하는 방식이다.
시가 이 리조트 건설사업 민자유치를 위해 사업자 공모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5차째다.
2022년 4차 공모에서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었으나 지난해 12월 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취소했다.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제시하지 않던 이 컨소시엄은 "경영 상황과 국내 건설경기 악화로 추진이 어렵다"며 사업을 포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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