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죽자" 종이에 불붙여 애인 위협한 30대 붙잡혀

강태현 2024. 1. 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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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경찰서는 애인과 말다툼 중 휘발유를 종이에 부어 불을 붙일 것처럼 위협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특수협박)로 A(30)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께 태백시 황지동 한 아파트에서 생수병에 담긴 휘발유를 종이에 부으며 라이터로 불을 붙일 것처럼 20대 여자친구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여자친구와 말다툼하던 중 "같이 죽자"며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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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태백=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태백경찰서는 애인과 말다툼 중 휘발유를 종이에 부어 불을 붙일 것처럼 위협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특수협박)로 A(30)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께 태백시 황지동 한 아파트에서 생수병에 담긴 휘발유를 종이에 부으며 라이터로 불을 붙일 것처럼 20대 여자친구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여자친구와 말다툼하던 중 "같이 죽자"며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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