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너마저…할인율과 사용처 축소 [오늘 이슈]

박대기 2024. 1. 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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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판매될 서울 25개 구의 서울사랑상품권 할인율이 5%로 낮춰졌습니다.

2년 전 서울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에서 지난해 7%로 줄어든 뒤 올해 다시 5%로 축소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기존에는 쓸 수 있었던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입시학원이나 귀금속 취급 매장, 대형 프랜차이즈 생활 잡화점 등에서는 2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발행되는 이번 상품권은 자치구별로 40억 원 규모입니다.

내일 오전 9시 용산과 성북구를 시작으로 1시간 간격으로 구청별로 판매됩니다.

서울페이와 신한솔 페이, 티머니페이와 머니트리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인당 50만 원 한도에서 살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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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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