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반납한 고용장관, 빵집·음식점 찾아 '중대재해법' 알리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빵집, 음식점 등을 직접 찾아 지난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을 확대시행하고 있다고 알리고 있다.
법 시행으로 당장 5인 이상 사업장도 예외 없이 중처법 적용을 받지만, 여전히 영세한 개인사업주들은 이런 사실조차 알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도 식당을 찾은 이 장관은 주방 숯가마 등 가게 안팎을 직접 다니며 위험요인이 있는지 살피고, 중처법 확대 적용과 관련한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빵집, 음식점 등을 직접 찾아 지난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을 확대시행하고 있다고 알리고 있다.
법 시행으로 당장 5인 이상 사업장도 예외 없이 중처법 적용을 받지만, 여전히 영세한 개인사업주들은 이런 사실조차 알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이 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명동 소재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 주말에도 동네 주유소, 미용실, 제과점 등 10곳을 돌며 중처법 시행에 따른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법 시행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도 식당을 찾은 이 장관은 주방 숯가마 등 가게 안팎을 직접 다니며 위험요인이 있는지 살피고, 중처법 확대 적용과 관련한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장관은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차분히 자신의 사업장을 둘러보면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정부에서 배포한 중대재해처벌법 Q&A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uni12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