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동자동에 40층 규모 업무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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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동자동 일대에 지상 40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29일 용산구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15-1번지 일대에 대한 이 같은 내용의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지난 26일부터 열람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대상지가 서울역 정면에 위치한 만큼 서울역과 남산을 잇는 건축물 사이에 대규모 열린 경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빌딩 사이사이 나무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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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동자동 일대에 지상 40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29일 용산구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15-1번지 일대에 대한 이 같은 내용의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지난 26일부터 열람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은 용적률 1327% 이하, 높이 183m 이하, 업무 및 판매시설 1개동으로 결정돼 지상 40층 규모의 건물도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구는 대상지가 서울역 정면에 위치한 만큼 서울역과 남산을 잇는 건축물 사이에 대규모 열린 경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빌딩 사이사이 나무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자동 제2구역은 1978년 11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후 2020년 9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동자동 대상지는 지하철 6개 노선과 KTX, 일반철도가 지나는 거대 환승역으로 확장될 서울역 맞은 편에 있다”며 “이런 초역세권에 앞으로 남산을 품은 건물이 들어서면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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