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서 빙빙".. 폐어구 걸린 어린 남방큰돌고래 구조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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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구에 걸린채 유영하는 어린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구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구조는 돌고래를 포획하지 않고 폐어구를 끊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야생 남방큰돌고래를 구조하는 건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남방큰돌고래는 지난해 11월 폐어구에 걸린채 유영하는 모습이 확인됐고, 최근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주변을 맴도는 정형행동을 보이고 있고, 상처 부위도 심각해 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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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구에 걸린채 유영하는 어린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구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자치도, 핫핑크돌핀스 등 해양환경단체는 오늘(29)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 남방큰돌고래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조는 돌고래를 포획하지 않고 폐어구를 끊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야생 남방큰돌고래를 구조하는 건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남방큰돌고래는 지난해 11월 폐어구에 걸린채 유영하는 모습이 확인됐고, 최근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주변을 맴도는 정형행동을 보이고 있고, 상처 부위도 심각해 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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