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올해 첫 시민과 대화…박홍률 시장, 소통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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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 시민과의 첫 대화은 목포예술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 시장은 직접 2024년 목포시 주요시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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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 시민과의 첫 대화은 목포예술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로동·하당동 동민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시민을 표창하고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신년 대담 토크 콘서트,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대화가 오고 갔다.
박홍률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와 정책제안을 청취하면서 현장에 참석한 시청 관계 공무원에게 여러 현안에 대한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 시장은 직접 2024년 목포시 주요시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설명했다.
신년 대담을 통해 지역 내 큰 쟁점이 되고 있는 (가칭)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과 시내버스 노선권 인수 등을 포함한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대화는 시 행정의 수장인 시장과 주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최대화 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남은 행사 일정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시민과의 대화는 △29일 목포수협(산정동, 대성동, 죽교동, 북항동, 목원동, 동명동, 만호동, 유달동) △30일 목포종합사회복지관교육관(연산동, 원산동, 용해동) △31일 에메랄드웨딩홀(상동, 삼향동, 옥암동) △2월1일 샹그리아비치호텔(신흥동, 부흥동, 부주동)에서 진행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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