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위기가정 심리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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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올해부터 심리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아이발달검사지원 등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심리서비스를 지원한다.
석정순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학대피해 아동뿐만 아니라 위기가정 아동까지 원스톱으로 심리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이가 심리적 안정을 통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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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올해부터 심리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아이발달검사지원 등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심리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시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뒤 전국 최초로 전문인력인 정신건강임상심리사 5명과 전문 심리치료사 20명을 선발해 아동학대사건 중 고난도 사례 위주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심리평가와 심리치료를 지원해왔다.
올해 센터는 심리서비스 지원 대상 범위를 위기가정 아동까지 확대해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정부 아동정책 추진방안에 따라 위기가정 아동의 조기 발견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위기가정 아동 대상 심리평가 및 심리치료, 영유아 발달지연 확인(선별검사 및 심층검사)을 위한 아이발달검사지원, 부모와 아동 이해 증진을 위한 행동기질검사, 관·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심리상담서비스, 부모-아동의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집단심리 프로그램(똑똑, 마음아!) 등이 있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시 또는 센터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석정순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학대피해 아동뿐만 아니라 위기가정 아동까지 원스톱으로 심리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이가 심리적 안정을 통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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