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강남구, ‘친선기념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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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 김동근은 자매도시인 조성명 서울시 강남구청장과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텄다.
시는 1월 30일 오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김동근 시장은 "공연을 위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강남심포니와 강남구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예술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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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7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따른 첫 공식 교류 행사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시립합창단과 바이올린 홍해든, 피아노 고준성,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한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3악장’ 등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하는 총 7곡의 명작들로 채워진다.
김동근 시장은 “공연을 위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강남심포니와 강남구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예술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전예매가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됐고 행사 주최 측은 노쇼 등을 대비해 공연 시작 15분 전부터 현장 대기자들을 선착순으로 입장시킬 예정으로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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