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장항선 복선철도 신호설비 신설 공사 수주

김나인 2024. 1. 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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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장항선 복선전철 신호설비 신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 본부장은 "세종텔레콤은 그동안 다양한 철도 전기공사 시공 기술과 경험, 풍부한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능력을 검증해 왔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세종텔레콤의 전기시공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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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로고.

세종텔레콤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장항선 복선전철 신호설비 신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청남도 보령시부터 서천군, 전라북도 군산시를 잇는 약 41㎞ 구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이다. 장항선 전철화와 서해선, 장항선, 전라선을 잇는 고속화 간선철도망을 구축한다. 최종 총낙찰 금액 450억8187만 원 중 70%가 해당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세종텔레콤은 장항선 복선전철의 신호설비 신설 작업을 위해 입환 신호기, 수신호등, 진로표시기, 전기선로 전환기, 점퍼류, 연결봉 등 전기, 기계 신호설비 신설 및 철거 업무를 맡았다.

이외에도 올해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지장송전선로 이설공사'도 추가로 수주 완료했다. 세종텔레콤은 총 공사 금액 90억9690만원 중 60%가 해당이며, 이 사업의 대표 계약자로 선정됐다. 이 공사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전력지중관로공사와 전력구터널공사, 가공송전선로공사 업무를 진행한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 본부장은 "세종텔레콤은 그동안 다양한 철도 전기공사 시공 기술과 경험, 풍부한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능력을 검증해 왔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세종텔레콤의 전기시공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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