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 지혜 행복해라”…뷔, ‘Love wins all’ 뮤비 캐릭터에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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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28)가 팬들의 '과몰입'에 호응해 눈길을 끌었다.
뷔가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ove is all' 뮤직비디오 속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스티커 사진을 올리며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고 적었다.
언급된 '태준'과 '지혜'란 'Love is all' 뮤비 속 아이유와 뷔가 연기한 캐릭터에게 감정이입한 한 누리꾼이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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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28)가 팬들의 ‘과몰입‘에 호응해 눈길을 끌었다.
뷔가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ove is all’ 뮤직비디오 속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스티커 사진을 올리며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고 적었다.
언급된 ‘태준’과 ‘지혜’란 ‘Love is all’ 뮤비 속 아이유와 뷔가 연기한 캐릭터에게 감정이입한 한 누리꾼이 붙인 이름이다. 두 주인공은 디스토피아에서 살아남기 위해 달아나며 발버둥치면서도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름을 붙인 누리꾼은 “내가 지었다. 보기만 해도 아련하다. 무슨 말인 줄 알지?”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노래의 인기가 커짐에 따라 뮤비 속 캐릭터들의 이름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퍼졌고, 평소 팬들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뷔가 이를 언급한 것.
앞서 지난달 11일 군복무를 시작한 뷔는 입소 일주일 전 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뷔는 “아이유에게 연락을 받고 노래를 한 번 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노래가 너무 취향이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Love wins all’은 공개 당일 각종 음원차트 1위로 직행,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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