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강성태 2년만에 돌아오더니 첫마디가…“공부 안해도 되는 시대 옵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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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이라고 불린 입시전문가 강성태가 돌연 공부가 필요 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연일 내놓고 있다.
입시전문가인 강성태 대표가 갑자기 공부가 필요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자 일부 네티즌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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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는 온라인으로 활동하지 않는 동안 특별한 깨달음을 얻었다며 ‘인공지능’ 관련 얘기를 재차 풀어내고 있다.
강성태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성태는 “거의 2년 만에 정식으로 인사드린다”며 “활동을 중단했었다. 방송도 거절했고 유튜브에 영상도 더 올리지 않았다. 매년 책을 출간하기도 했는데 그런 활동도 없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솔직히 은퇴할 생각이었다. 난 이슈 되는 게 싫었다. 최대한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면서도 “다시 뵙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내게는 그동안 믿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 정말 기괴한 일들이 있었다. 저의 죽음을 경험하기도 했고 신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강성태는 “내가 돌아온 이유는 그동안 얻게 된 굉장히 귀중한 깨달음이 있어서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 향후 한 십여년 정도 시간 동안 인류에게 정말 큰 고통의 시간이 찾아올 것 같다”라며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앞서 강성태는 지난 14일 올린 영상에서 “여러분은 일을 안 해도 되는 세상에서 살게 될 거다. 억지로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삶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거다”라며 “더 나아가서는 우리 인류는 죽음도 초월하게 될 거다.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사실 분들도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강성태는 “먹지도 쉬지도 않는 인공지능이 나중에 자의식까지 가지면 영화 ‘터미네이터’ 속 스카이넷이 되는 것”이라며 “이걸 인류가 컨트롤할 수 있을까? 인류가 인공지능에 뒤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의 뇌에 인공지능을 심는 방법밖에 없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지난 25일 올린 ‘특이점은 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도 강성태는 “놀랍게도 이미 우린 완전히 인공지능에 지배당하고 있다”라며 재차 비슷한 주장을 했다.
강성태는 “원래 그랬던 것처럼 학습법도 다룰 거다. 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분이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뤄 보려고 한다.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외에도 많은 분께 도움이 될 거로 확신한다”라며 과학으로 검증된 내용을 알려준다고 예고했다.
입시전문가인 강성태 대표가 갑자기 공부가 필요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자 일부 네티즌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성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출신이다. 그는 입시준비사이트 공신닷컴을 설립하고 유튜버, 아프리카TV BJ 등으로 활동했다. MBC ‘공부의 제왕’ 등 공부를 소재로 한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으며 여러 서적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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