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오현주 기자 2024. 1.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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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90%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총 2540개곳이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와 대형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을 줄이는 저녹스 버너 설치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중 방지시설·IoT·저녹스 버너를 설치하고자 하는 시 소재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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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부터 참여신청
대기오염물질 방지 시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90%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총 2540개곳이다. 그중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t) 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전체 98%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와 대형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을 줄이는 저녹스 버너 설치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중 방지시설·IoT·저녹스 버너를 설치하고자 하는 시 소재 사업장이다.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한 곳과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곳은 제외된다.

선정된 사업장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받는다.

참여 신청은 30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서와 서류를 사업장 소재 관할 자치구로 방문 또는 우편로 접수하면 된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 과장은 "서울의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을 위한 일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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