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빌리지, 초·중학생 영어학습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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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내달 6일부터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영어학습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영어학습지원센터는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영어 능력을 진단받고 적절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기관이다.
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영어능력 진단은 회화평가와 문법평가 등이다.
센터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현재 영어 능력을 진단하고 학습 방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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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내달 6일부터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영어학습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영어학습지원센터는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영어 능력을 진단받고 적절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기관이다.
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영어능력 진단은 회화평가와 문법평가 등이다. 회화평가는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1:1)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장구사력, 어휘력, 유창성 등을 평가한다. 문법평가는 한국인 영어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단어와 문법 능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현재 영어 능력을 진단하고 학습 방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맞춤형 컨설팅은 부족한 부분을 어떤 방향으로 보완해 학습 능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영어 전문가가 자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어능력 진단과 컨설팅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가량이며, 신청자의 요구에 따라 회화평가만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영어에 관심 있는 부산시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어학습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위해 하루에 4명만 신청받는다.
상반기 중 영유아 대상 컨설팅 프로그램 또한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어학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은 “더욱 많은 학생과 시민이 자유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산이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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