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생항공사 `시리우스항공`에 화물전용 면허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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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4월 부산에서 설립된 신생항공사인 '시리우스항공'이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시리우스항공에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토부에 면허를 신청한 이 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절반 이상의 노선을 운영하고, 김해국제공항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화물 노선을 중점 취항한다는 사업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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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4월 부산에서 설립된 신생항공사인 '시리우스항공'이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시리우스항공에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토부에 면허를 신청한 이 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절반 이상의 노선을 운영하고, 김해국제공항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화물 노선을 중점 취항한다는 사업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시리우스항공의 재무 능력과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검토했으며,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면허자문회의를 거쳤다. 이 항공사는 추후 국토부의 안전운항증명(AOC)도 받으면 실제 화물기를 운항할 수 있게 된다.
시리우스항공은 AOC를 받은 뒤 올해 6월 운항을 개시,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화물기 10대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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