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항 시도 영풍제지 주가조작 총책 영장 실질심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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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의 총책으로 지목된 이모 씨가 자신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포기했습니다.
지난 26일 새벽 제주도 해상 선박에서 베트남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체포된 이씨는 자신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오늘 오전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심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법원은 별도의 심문 없이 기록을 검토한 뒤 김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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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의 총책으로 지목된 이모 씨가 자신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포기했습니다.
지난 26일 새벽 제주도 해상 선박에서 베트남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체포된 이씨는 자신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오늘 오전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심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법원은 별도의 심문 없이 기록을 검토한 뒤 김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앞서 검찰은 주가조작에 가담한 일당과 이씨가 도피하도록 도운 조력자 등 1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666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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