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직업교육센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전광훈 2024. 1. 29.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의 직업교육센터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설립 사업이 지난 25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시관리계획 용도 변경(학교→교육연구시설) 조건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총사업비 280억여 원을 들여 전주공업고등학교 내 연면적 약 5324㎡, 4층 규모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거석 도교육감 "직업교육센터 설립으로 직업계고 다시 한번 도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센터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교육청의 직업교육센터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설립 사업이 지난 25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시관리계획 용도 변경(학교→교육연구시설) 조건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 비중 감소, 소규모 특성화고 증가, 취업률 저하 등 직업계고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강력하게 추진해 왔다.

직업교육센터는 전북도교육청 직업교육 거점 기관으로 △고졸 취업 지원 △산학 협력 강화 △신기술·신산업 분야 교육 및 연수 등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총사업비 280억여 원을 들여 전주공업고등학교 내 연면적 약 5324㎡, 4층 규모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직업교육센터는 △인재채용관 △산학협력관 △신기술교육관 등으로 구성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 교육 및 고졸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인재채용관은 상시채용존, 상설홍보존, 다목적 강당 등으로 구성해 △직업계고 학과별 교육활동 안내 △학교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직업교육 정보 전달 △채용 희망 기업 안내와 구인구직 불일치 해소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산학협력관은 취업지원센터, 혁신지구지원센터, 일자리센터, 화상면접실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 관련 기관을 한 공간으로 통합해 취업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취업 상담·이력서 작성·이미지 메이킹·면접교육 등 취업을 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신기술교육관은 온라인수업실·다목적교육실·디지털교육실 등을 갖추고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

또 반도체교육실·이차전지교육실·스마트팩토리교육실·인공지능교육실·디스플레이교육실·빅데이터교육실 등 지역 전략 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및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공간도 구성한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직업교육 거점 기관인 직업교육센터 설립이 중앙투자심사 통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계기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