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서 WTO 개혁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9일 주제네바대표부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를 열고 다음 달 예정된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 무역의 위축과 파편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다자무역 체제의 회복은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투자 환경에 중요하다"며 "다음 달 각료회의를 계기로 WTO 개혁 및 주요 협상 관련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9일 주제네바대표부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를 열고 다음 달 예정된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는 통상 관련 부처와 주제네바대표부가 다자 통상에서 우리 정부의 ‘원팀·원보이스’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만든 상시 대화 채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달 26∼2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제13차 WTO 각료회의(MC-13)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를 집중 점검했다.
13차 각료회의에서는 WTO 개혁을 비롯해 농업, 수산보조금, 투자 원활화, 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무관세 관행 연장, 서비스 국내 규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13차 각료회의에선 WTO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과 각국의 산업정책 및 기후·환경조치 확산 등 글로벌 무역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심의기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 무역의 위축과 파편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다자무역 체제의 회복은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투자 환경에 중요하다”며 “다음 달 각료회의를 계기로 WTO 개혁 및 주요 협상 관련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