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속도…내년 10월 완공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1. 29.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외동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건립에 속도를 낸다.

경주시는 2025년 10월까지 외동읍 문산리 956번지에 6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외동산단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이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상 2층 규모에 공동세탁소, 북카페, 헬스장 등 설치
실시 설계 완료 후 연내 착공…일과 삶 영위공간 육성
경주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위치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외동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건립에 속도를 낸다.

경주시는 2025년 10월까지 외동읍 문산리 956번지에 6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외동산단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이뤄지고 있다. 

준공 후 30년을 맞는 외동산단은 기반시설 노후화와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1층에는 공동세탁소, 북카페, 커뮤니티실을 설치하고 2층에는 회의실, 헬스장 등의 다양한 집적시설을 조성한다. 

경주시는 사업 선정 이후 공유재산심의와 투자심사를 거쳤으며, 최근 건축기획과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올 2월 건축 제안공모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연내 착공하고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외동산업단지가 일과 삶을 함께 영위할 수 있는 기업문화복지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노후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주를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