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주민과의 대화 109개 건의 사항 "최대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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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지난 4일부터 읍·면·동을 돌며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109개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현장 중심의 화합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한 올해 각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는 퇴직 이·통장과 유공자 표창, 사전 건의사항에 대한 해당 부서장의 검토결과 보고, 읍·면·동 발전전략보고, 시정운영계획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등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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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지난 4일부터 읍·면·동을 돌며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109개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조길형 시장은 이날 칠금금릉동 주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현장 중심의 화합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한 올해 각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는 퇴직 이·통장과 유공자 표창, 사전 건의사항에 대한 해당 부서장의 검토결과 보고, 읍·면·동 발전전략보고, 시정운영계획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시정 흐름과 올해 주요 시정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조 시장은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4대 미래비전 사업,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 수요자 중심 시내버스 노선 개편,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등 주요 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25개 읍·면·동 주민들은 총 109건을 시에 건의했다. 조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지속 관리하면서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충주가 나아갈 방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공정과 원칙에 입각한 시정운영을 통한 시민화합"이라면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열린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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